브랜드/브랜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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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브랜드의 5가지 비결브랜드/브랜딩이란 2021. 2. 11. 11:00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 무엇이 팔리는가를 알아야 한다 "신제품을 개발하라고 하면 발명을 하려고 해요. 신제품은 발견해야지, 발명하면 망해요. 그것은 에디슨이나 하는 일이지 감히 우리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베스트 TOP10에서 뽑아온 게 브라우니에요." 무엇이 팔리는가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선행해야할 작업은 트렌드 리서치다. 가만히 앉아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떠올리려고 하면 세상과 동떨어진 기괴한 것만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노희영 대표는 자신의 역작 ‘리얼 브라우니’가 나온 과정을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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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브랜드/브랜딩이란 2021. 1. 3. 12:17
01 마케터는 타고난다. 어떻게 하면 성공한 마케터가 될 수 있을까? 현대카드 정태영 CEO에 의하면, 70%가 DNA고 30%가 노력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영학시간에 시간나면 재무를 배우라는 것이 재무는 공부하는 만큼 실력이 오르는데, 마케터의 역량은 구력만으로 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카드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그런 재능이 있는가에 많이 주목한다. 엔터테이너 기질도 있어야하며, 이와 같은 기질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는 기질도 필요하다. 또 겸손하게 주변을 돌아보고 귀담아듣는것도 필요한 재능이다. 좋은 마케터라고 하면 보통 창의적이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이런 창의도 존재하는 것을 잘 엮어내는 능력이다. '이런 공간에, 이런 상품에 이런 메세지를 담아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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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페르소나를 투영한다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31. 10:45
우선, 현대카드는 금융회사면서 자꾸 디자인을 이야기를 할까? 맞는말이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제 우리시대에는 모두들 글대신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영상, 비주얼 컨텐츠가 책과 글을 대신하고 있다. 그렇기에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든, 브랜딩을 하는 사람이든 더이상 시각, 디자인의 것을 남의 일로 치부할 수 없는 세상이다. 01 마케팅의 핵, 디자인 디자인을 하고 싶어도 잘 못하는 회사도 많다. 간단하게 은행만 가더라도, 디지털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놓고 은행 외관부터 신청 프로세스까지 디지털 최적화된 디자인이 전혀 와닿지 않는다. 창구에서부터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디자인 과몰입 또한 문제다. 병원에 갔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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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넘어선 가치, 브랜딩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27. 14:55
01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본질은 중요하지만, 상품자체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상품에 매몰되면 안된다.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애플의 컴퓨터만 보아도 그렇다. 스티브잡스가 쫓겨나고 다시돌아오기 전까지만해도 애플의 컴퓨터는 베이지 박스라는 별명을 가졌을만큼 전형적이었다. 본질적으로 생각한다면 아주 당연한 판단이다. PC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외관이 이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돌아오면서 컴퓨터를 쓸 때 조금은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접근하면서 애플의 PC는 발랄해졌다 현대카드의 패키지도 같은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배송받는다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우편봉투에 담아 그냥 보내면 끝이다. 금융회사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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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와 어울리는 단어 찾기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27. 13:00
현대카드에는 '디자인 랩'이 따로 있다. 앞서 말했듯 브랜드는 다양한곳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시각화하는 조직도 따로 있는 것이다. 또, 브랜드에서 단어를 찾을때 사전을 찾는게 아니라 , 시각적 작업을 먼저 한다는 것을 본다면 현대카드가 시각적으로 범용적인 접근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알 수 있다. 01 브랜딩의 시작과 도구 다시 짚고 넘어가는 명제는 '브랜딩은 단어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아래 영상 갈무리를 참고하면서 같이 보는 게 좋다. 디자인랩에 비치해놓은 키워드 판넬을 갖고 설명하는데, 먼저 현대카드는 수천개의 이미지를 모으고, 단어에 맞는 이미지 그루핑을 한다 어떤 것은 클래식하고, 현대적이고, 여유롭고 또 도전적인고, 새롭고, 올드하고 이런 키워드를 배치해놓고는 그 아래에 그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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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CEO가 말하는 브랜딩이란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27. 12:53
브랜딩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많다. 스타벅스, 애플, 발뮤다, 무인양품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보면 기업가치는 물론이고, 해당 브랜드를 말하면 떠올리는 브랜딩 이미지가 대부분 비슷할 만큼 브랜딩에 성공한 회사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런 해외 유명 브랜드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는 왜 브랜딩 잘하는 회사가 드물까? 싶었는데, 그만큼 고도 성장기동안 브랜딩이라는 것을 만들만큼 여유가 없었고 숨돌릴틈없이 달려온 반증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2000년대 이후 제대로 된 브랜딩이라는 걸 하는 회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는 현대카드, 빙그레 2010년대에는 카카오, 배달의민족 정도가 브랜드 잘한다고 소문난 회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브랜딩과 별로 상관없어보이는 금융회사가 브랜딩에 20년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