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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편리미엄이 이끌었다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29. 00:09
2019년은 스타트업계 투자·엑싯 소식으로 뜨거웠습니다. 토스는 지난 8월 770억, 컬리는 4월 1,000억을 추가 투자를 받는 등 유니콘에, 혹은 예비유니콘에 이름을 빠르게 올렸고, 배민은 최근 딜리버리 히어로에 4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합병되었죠. 아 참, 토스가 인터넷뱅크 예비인가를 받기도 했네요. 금융은 현금흐름을 유통시킨다는 관점에서 유통업과 매우 유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통이 외부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가치있게 브랜딩하고 편리하게 배달하여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듯이, 금융도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만들어진 금리를 기준으로 필요한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하면서 고객들의 소비활동을 가치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특징이죠. 그런 점에서 저는 두 업계 모두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