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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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우스는 어떻게 대박을 쳤나브랜드/실제 브랜딩 사례 2020. 12. 27. 19:13
2018년까지 카카오프렌즈가 독과점하던 캐릭터 시장의 아성을 깬 것은 펭수였다. 2019년 여름 혜성같이 등장한 펭수의 위력은 가히 놀라웠다. 유튜브를 씹어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고, 각종 콜라보 요청이 쇄도하고, 급기야 2019년말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하기 까지 했으니, 단기 임팩트 갑으로 손색없이 훌륭한 캐릭터였다. 곧 2020년에 넘어오면서 부캐, 멀티페르소나가 유행하면서 유산슬, 김다비등 각종 연예인들의 부캐들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고, 최근 환불원정대의 이효리, 엄정화, 제시 등의 연예인이 자기만의 부캐를 들고 나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현실과 다른 또 다른 자아를 통해 솔직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주효한 시대 같다. 돌아와서, 2018년까지 카카오, 2019년 펭수, 2020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