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
페이코(PAYCO)는 금융플랫폼이 되고 있다.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30. 09:20
*글 발행에 앞서, 아래 글은 2019년 발행된 글로 현재 서비스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페이코(PAYCO)는 간편결제로 시작해서 송금, 신용조회, 대출·카드 추천 등 금융서비스를 추가하며 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진화하는 방식은 모두 대동소이합니다. 핵심기능(결제, 송금)으로 충성고객을 모으고, 유사서비스를 하나씩 오픈해가며 트래픽을 올려 양질의 규모가 확보되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개·광고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인사이트를 통해 페이코의 현재진행형인 서비스 중에서 벤치마킹 할만한 유사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습니다. [주요 서비스 리뷰] 1. 간편결제 - 카드·계좌 번호만으로 등록 후 지문·비밀번호로 웹/앱 간편 결제이용 - 결제대금의 일부 포인..
-
대기업이 만든 뱅킹앱 핀크아세요?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30. 09:19
글에 앞서 밝혀둡니다. 이 글은 핀테크 애플리케이션 트렌드를 조사하면서 작년 초 작성한 글입니다. 은행과 대기업이 합작했다는 데에서 재미있는 포인트를 찾아 1년 전 작성을 하였기 때문에 현재와의 실정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FINNQ(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한 금융서비스입니다. 주로 타겟팅하는 고객은 소득이 낮고, 지출관리 경험이 부족한 2030 젊은 고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자산관리가 가능하게끔 만드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 핸드폰 번호로 핀크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어 간편하고, 출시 초기 핸드폰 앞자리와 뒷자리 합산 금액만큼 핀크 계좌에 입금해줘 초기에 빠르게 고객 유입을 이끌어냈습니다. 빈번한 앱 이용, 높은 체류시간을..
-
FINDA가 MAU 100만을 모은 비결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29. 22:54
FINDA가 MAU 100만을 모은 비결본 글은 2019년 봄에 쓰인 글로 현재 FINDA의 실정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고객을 모으는 관점에서 그 시도에 대한 접근을 배우고자 쓴 글입니다. 현재와 조금은 다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FINDA(핀다)는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입니다. 2016년 7월 출시한 핀다는 1만여 개 신용대출, 주택담보, 예적금, 자동차 대출, 연금 펀드, P2P펀드, 보험 등의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비교 플랫폼을 강점으로 월 100만 이상의 MAU를 확보하였고, 금융/경제/트렌드 분석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핀다 포스트’를 운영하며 뉴스레터를 통한 고객 활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온..
-
토스의 ‘아하 모먼트’는 무엇일까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29. 22:28
간편송금 1위, 누적 다운로드 2,300만, 누적 거래액 36조원, 출시 후 보안사고 0건, 기업가지 1조 3천억원. 이번 핀테크 인사이트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자랑하는 금융서비스 ‘TOSS(이하 토스)’입니다. 토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이제 국민 핀테크앱이 되었는데요. 이번 인사이트에서는 토스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지금은 어떻게 새롭게 개척 중인지 다뤄보려고 합니다. 기존 금융서비스의 이용장벽을 허물며 달려온 토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토스는 익히 알려진 대로 송금서비스 핀테크 업체였습니다. CMS방식을 통해 은행전산망을 거치지 않고 계좌간 송금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제휴가 필요없게 되었죠. 고객은 더 이상 송금에서 은행앱+공인인증서+보안카드를 떠올리지 않는 ‘아..
-
뱅크샐러드는 충성고객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29. 00:17
뱅크샐러드는 국내 자산관리 대표 서비스입니다. 2015년 고객이 직접 소비를 기록하고, 문자메시지로 도착한 카드 사용내역을 스크래핑하는 가계부 기능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를 바탕으로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를 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합니다. 그리고 2017년 공인인증서를 통해 각 금융기관의 계좌, 카드기록을 스크래핑해오는 모듈을 도입하며 리뉴얼 10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최근에는 토스, Payco, 카카오페이와 같은 타 핀테크 서비스와 동일해지고 있다는 한계를 지적받고 있지만, 이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극복해나가는 뱅크샐러드의 도전 사례들을 통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주요 서비스 리뷰] 이번 리뷰에서도 익히 잘 알려진 뱅크샐러드의 서비스들보..
-
카카오페이의 DAU는 어떻게 성장했나인사이트 스토리/핀테크 인사이트 2020. 12. 29. 00:10
카카오페이는 종합핀테크 서비스입니다. 2014년 9월 출시해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을 제공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되는 ‘간편결제’와 빠르게 무제한 무료 송금되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실적은 두말하기 아프고, 카카오 페이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이 3달만에 8만개를 돌파한 카카오프렌즈 ‘컨텐츠’의 힘,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죠! [주요 서비스 리뷰] 이번 서비스 리뷰에서는 이미 익히 들 알고 있는 카카오페이 온라인 결제는 제외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송금, 오프라인 결제, 플랫폼 UX에 대해서 리뷰 드립니다. #1. 송금(17년 6월 출시) - 수수료 : 출시 당시 토스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