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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멀고 명품은 가깝다사회 이야기 2020. 12. 31. 15:00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그리고.... 집은 멀고, 명품은 가깝다 지난 글(SNS만 보면 모두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에서 2020년 현재의 SNS 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박탈감의 허상을 이야기했다. 사실 다들 살기 팍팍하다는데, 너무 좌절만 하고 살기엔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다. 아직 좌절하기엔 이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명품을 사거나, 해외여행을 가고, 외제차를 사는 비율이 매우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백화점에서 20대들의 명품 구매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코로나 19라는 악재가 터진 2020년을 제외하고는 지난 2013년 이후 꾸준히 해외여행은 증가했으며, 국내에서 벤츠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당장 유튜브에 명품 하울만 검색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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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넘어선 가치, 브랜딩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27. 14:55
01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본질은 중요하지만, 상품자체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상품에 매몰되면 안된다.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애플의 컴퓨터만 보아도 그렇다. 스티브잡스가 쫓겨나고 다시돌아오기 전까지만해도 애플의 컴퓨터는 베이지 박스라는 별명을 가졌을만큼 전형적이었다. 본질적으로 생각한다면 아주 당연한 판단이다. PC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지 굳이 외관이 이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돌아오면서 컴퓨터를 쓸 때 조금은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접근하면서 애플의 PC는 발랄해졌다 현대카드의 패키지도 같은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배송받는다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우편봉투에 담아 그냥 보내면 끝이다. 금융회사의 본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