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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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와 어울리는 단어 찾기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27. 13:00
현대카드에는 '디자인 랩'이 따로 있다. 앞서 말했듯 브랜드는 다양한곳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시각화하는 조직도 따로 있는 것이다. 또, 브랜드에서 단어를 찾을때 사전을 찾는게 아니라 , 시각적 작업을 먼저 한다는 것을 본다면 현대카드가 시각적으로 범용적인 접근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알 수 있다. 01 브랜딩의 시작과 도구 다시 짚고 넘어가는 명제는 '브랜딩은 단어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아래 영상 갈무리를 참고하면서 같이 보는 게 좋다. 디자인랩에 비치해놓은 키워드 판넬을 갖고 설명하는데, 먼저 현대카드는 수천개의 이미지를 모으고, 단어에 맞는 이미지 그루핑을 한다 어떤 것은 클래식하고, 현대적이고, 여유롭고 또 도전적인고, 새롭고, 올드하고 이런 키워드를 배치해놓고는 그 아래에 그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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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CEO가 말하는 브랜딩이란브랜드/브랜딩이란 2020. 12. 27. 12:53
브랜딩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많다. 스타벅스, 애플, 발뮤다, 무인양품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보면 기업가치는 물론이고, 해당 브랜드를 말하면 떠올리는 브랜딩 이미지가 대부분 비슷할 만큼 브랜딩에 성공한 회사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런 해외 유명 브랜드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는 왜 브랜딩 잘하는 회사가 드물까? 싶었는데, 그만큼 고도 성장기동안 브랜딩이라는 것을 만들만큼 여유가 없었고 숨돌릴틈없이 달려온 반증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2000년대 이후 제대로 된 브랜딩이라는 걸 하는 회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는 현대카드, 빙그레 2010년대에는 카카오, 배달의민족 정도가 브랜드 잘한다고 소문난 회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브랜딩과 별로 상관없어보이는 금융회사가 브랜딩에 20년 가까..